• Total : 2366136
  • Today : 386
  • Yesterday : 859


나무에 깃들여

2016.09.29 02:51

물님 조회 수:2270

나무에 깃들여   
나무들은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 정현종의 시 ''나무에 깃들여'' 중에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따뜻함에 대하여 [6] 운영자 2008.07.03 3825
62 나도 목을 비튼다^^ [3] 하늘꽃 2008.02.04 3835
61 모악산은 [1] 운영자 2007.10.08 3837
60 아이들 [5] file 새봄 2008.04.05 3838
59 RUMI Poem 2 [2] file sahaja 2008.04.21 3840
58 젖이라는 이름의 좆 / 김민정 [1] 구인회 2013.06.29 3840
57 물 1 운영자 2007.01.22 3846
56 시인^^ [1] 하늘꽃 2007.11.17 3847
55 발가락 - 이보름 작품 - [3] file 운영자 2008.04.03 3856
54 화순 개천산 - 이병창 [1] file 운영자 2007.05.30 3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