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9841
  • Today : 1067
  • Yesterday : 1280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1547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 인생을 말하라면 물님 2011.12.05 1560
312 눈동자를 바라보며 물님 2009.03.25 1561
311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1] 요새 2010.03.19 1561
310 초파일에 [2] file 도도 2009.05.02 1563
309 초혼 [1] 요새 2010.07.28 1564
308 어떤바람 [2] 제로포인트 2016.04.04 1564
307 내 아비 네 아비 / 이중묵 이중묵 2009.02.04 1565
306 정지용,「별똥이 떨어진 곳」 물님 2012.07.01 1565
305 [1] 샤론(자하) 2012.03.12 1566
304 거울 물님 2012.07.24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