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168
  • Today : 829
  • Yesterday : 934








새 봄
                                                               이병창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새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 물-
    08. 4.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행복 - Hermann Hesse 물님 2019.12.07 1935
32 가을 노래 - 이해인 물님 2017.11.02 1933
31 '나에게 영웅은' 물님 2019.09.30 1931
30 물님 2020.09.05 1927
29 헤르만 헤세 - 무상 물님 2021.03.18 1920
28 뱃속이 환한 사람 물님 2019.01.23 1919
27 내 인생의 책 물님 2020.08.05 1916
26 내가 바다에 도착했을 때 물님 2020.05.08 1916
25 까미유 끌로델의 詩 구인회 2020.05.10 1915
24 날들은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박노해 물님 2020.06.30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