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8093
  • Today : 1171
  • Yesterday : 1151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설정환, 「삶의 무게」  물님 2012.07.12 4110
322 물님 2012.06.14 4111
321 그대에게 /이병창 [2] 하늘 2010.09.08 4119
320 눈 / 신경림 구인회 2012.12.24 4120
319 [5] 하늘꽃 2008.11.17 4125
318 바다가 말하기를 [2] 운영자 2008.12.06 4127
317 가을의 기도 물님 2012.11.11 4128
316 나는 나날이 운영자 2008.06.18 4131
315 내가 사랑하는 사람 물님 2012.03.19 4135
314 약수정 오늘 이시는 내가만든 지붕을 부셔줬다 [3] 하늘꽃 2008.06.30 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