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8020
  • Today : 1098
  • Yesterday : 1151








새 봄
                                                               이병창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새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 물-
    08. 4.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 흔들리는 나뭇가지 [3] 하늘꽃 2008.05.16 5403
» 새 봄(타오의 감성으로 터치한 물님의 새 봄) [4] file 타오Tao 2008.04.14 5405
41 초파일에 [3] 운영자 2008.05.14 5407
40 아니 ! 제목이 춤을~ [5] 하늘꽃 2008.07.15 5408
39 찔레꽃 [9] file 운영자 2008.05.25 5409
38 굼벵이 이병창 간다 [2] 하늘꽃 2008.04.29 5431
37 그대에게 [3] file 새봄 2008.04.03 5504
36 새 봄 [4] 운영자 2008.04.10 5527
35 절망은 나무 벤치 위에 앉아 있다. 물님 2021.12.09 5527
34 꽃눈 물님 2022.03.24 5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