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26897
  • Today : 1105
  • Yesterday : 1246


꽃자리

2013.02.14 09:20

물님 조회 수:2057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거룩한 바보처럼 물님 2016.12.22 1245
322 언젠가도 여기서 [1] 물님 2012.06.18 1246
321 물.1 [3] 요새 2010.07.22 1251
320 보리피리 [1] file 구인회 2010.01.25 1252
319 포도가 저 혼자 file 요새 2010.07.18 1252
318 달의 기도 물님 2022.09.19 1253
317 꽃 꺾어 그대 앞에 [1] file 구인회 2010.01.30 1254
316 사로잡힌 영혼 [1] 물님 2018.09.05 1254
315 갈 대,, `신경림 구인회 2010.03.15 1257
314 거짓말을 타전하다 [1] [2] 물님 2012.04.24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