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방식
2010.06.01 07:45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14 | Guest | 마시멜로 | 2008.11.24 | 1692 |
1013 | 아베베 비킬라 | 물님 | 2019.11.26 | 1692 |
1012 | 도산 안창호 | 물님 | 2021.12.20 | 1692 |
1011 | 한용운선생에 대하여 - | 물님 | 2020.06.21 | 1694 |
1010 | Guest | 텅빈충만 | 2008.06.29 | 1695 |
1009 | Guest | 구인회 | 2008.08.19 | 1695 |
1008 | Guest | 박충선 | 2008.10.02 | 1696 |
1007 | Guest | Tao | 2008.02.10 | 1697 |
1006 | Guest | 관계 | 2008.08.13 | 1697 |
1005 | Guest | 구인회 | 2008.05.01 | 1698 |
늦깍기 대학생의 모습을 다이어리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또 말을 걸어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