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394
  • Today : 1119
  • Yesterday : 1501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1614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3 [1] 샤론(자하) 2012.03.12 1631
272 가을 저녁의 시 [1] 물님 2010.11.18 1632
271 동시 2편 물님 2012.03.02 1632
270 김종삼, 「라산스카」  물님 2012.07.24 1632
269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물님 2012.10.09 1632
268 가지 않은 길 요새 2010.03.19 1634
267 바닷가에서 요새 2010.07.21 1636
266 추우니 함께 가자 - 박노해 물님 2016.02.02 1636
265 숯덩이가 저 혼자 [2] 요새 2010.02.04 1638
264 물님! 나는 천개의 바람 (들어 보세요) [1] file 하늘꽃 2010.03.06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