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
2017.02.24 16:07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티 (터키(Nazim Hikmet 1902~1963))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3 | 은행나무의 눈 [4] | 운영자 | 2008.05.08 | 2929 |
322 | 킬리만자로의 돌 [1] | 하늘꽃 | 2008.05.08 | 2807 |
321 | 금강산에서. [2] | 하늘꽃 | 2008.05.09 | 2841 |
320 | 비상구 [2] | 하늘꽃 | 2008.05.12 | 2152 |
319 | 명상 [3] | sahaja | 2008.05.13 | 2883 |
318 | 초파일에 [3] | 운영자 | 2008.05.14 | 2930 |
317 | 천사 [2] | 하늘꽃 | 2008.05.14 | 2119 |
316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1] | 관계 | 2008.05.15 | 2159 |
315 | 흔들리는 나뭇가지 [3] | 하늘꽃 | 2008.05.16 | 2884 |
314 | 고독 [4] | sahaja | 2008.05.18 | 23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