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길에서 1
2010.03.15 18:28
이해인
살아 있는 동안은
매일 밤 꿈을 꾸며
조금씩 키가 크고
마음도 넓어지네
꿈에 가보는
그 많은 길들과
약속 없이 만나는
수 많은 사람들
낯설고 낯익은
꿈속의 현실이
소리없이 가르쳐 준
삶의 이야기들
한 번 꾸고
사라질 꿈도
삶을 빛내느니
세상 어디에도
버릴 것은 없어라
살아 있어 꿈을 꾸고
꿈이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말하리
살아 있는 동안은
매일 밤 꿈을 꾸며
조금씩 키가 크고
마음도 넓어지네
꿈에 가보는
그 많은 길들과
약속 없이 만나는
수 많은 사람들
낯설고 낯익은
꿈속의 현실이
소리없이 가르쳐 준
삶의 이야기들
한 번 꾸고
사라질 꿈도
삶을 빛내느니
세상 어디에도
버릴 것은 없어라
살아 있어 꿈을 꾸고
꿈이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말하리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3 | 함성호, 「너무 아름다운 병」 | 물님 | 2011.11.22 | 1500 |
112 | 바람 잘 날 없어라 / 박노해 [1] | 구인회 | 2010.02.04 | 1500 |
111 | 아침에 하는 생각 | 물님 | 2009.04.10 | 1500 |
110 | 새벽밥 | 물님 | 2012.09.04 | 1499 |
109 | 까비르 "신의 음악" [1] | 구인회 | 2012.06.26 | 1499 |
108 |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 물님 | 2012.01.13 | 1498 |
107 | 삶이 하나의 놀이라면 | 물님 | 2012.04.07 | 1496 |
106 | 소동파의 시 | 물님 | 2021.12.18 | 1495 |
105 | 원시 -오세영 | 물님 | 2012.07.01 | 1495 |
104 | 물 [1] | 샤론(자하) | 2012.03.12 | 1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