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꽃?
2007.10.19 14:27
내 키보다 더 큰 이 꽃은
봄과 여름이 다 가도록
하늘 높이 줄기만 쑥쑥 자라고
아무 소식이 없어
꽃도 안 피우고 1년이
그냥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이렇듯
상상을 초월하여
휘황찬란하게
불재의 가을햇살을 여한없이
받아들이며
노랑불꽃을 태우고 있네요.
그래, 너 세상 만났구나!!!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7 |
아프리카 이슬
[1] [1]  | 하늘꽃 | 2013.04.15 | 2337 |
| 46 | 불재의 얼음새꽃 [1] | 구인회 | 2013.04.14 | 2341 |
| 45 |
미국쑥부쟁이(백공작)
[1] | 박광범 | 2005.10.11 | 2347 |
| 44 | 고래뿔산의 집[3] | 구인회 | 2013.09.03 | 2350 |
| 43 | 뫔 숲속으로 | 구인회 | 2012.06.30 | 2352 |
| 42 | 7월의 아침을 여는... [1] | 도도 | 2013.07.03 | 2363 |
| 41 |
불재 여름꽃[1]
| 구인회 | 2011.06.10 | 2366 |
| 40 | 취오동[臭梧桐] 누리장나무 | 구인회 | 2011.10.12 | 2366 |
잎이 자랄때만 하더라도 허브를 닮은 듯했으나
키가 1~2m를 웃도는 걸 보니 북아메리카 원산의 양미역취가 분명하군요,
양미역취이 샛노란 물결이 구절초, 쑥부쟁이, 산국, 감국과 함께
불재를 수놓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