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타오의 감성으로 터치한 물님의 새 봄)
2008.04.14 19:22
새 봄
이병창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새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 물-
08. 4.10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83 | 선비가 가을을 슬퍼하는 이유 | 물님 | 2020.09.09 | 1947 |
382 | 길 | 물님 | 2020.09.05 | 2005 |
381 | 내 인생의 책 | 물님 | 2020.08.05 | 1971 |
380 | 수운 최제우(崔濟愚)의 시 | 물님 | 2020.08.04 | 1937 |
379 | 날들은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박노해 | 물님 | 2020.06.30 | 1963 |
378 | 까미유 끌로델의 詩 | 구인회 | 2020.05.10 | 1971 |
377 | 내가 바다에 도착했을 때 | 물님 | 2020.05.08 | 1967 |
376 | 이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서 | 물님 | 2020.04.29 | 1946 |
375 | 별 헤는 밤 - 윤동주 | 도도 | 2020.03.02 | 4187 |
374 | 가면 갈수록 | 물님 | 2020.01.15 | 1957 |
꽃잎이 물결이 되어 흐르는 듯
타오님 룰루룰루~~
몽마르뜨 언덕에서 썅쏭을 부르는 듯
근디 타오님 몽마르뜨 언덕이
어딨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