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2010.03.19 06:58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3 | 가졌습니다 | 하늘꽃 | 2008.01.08 | 1880 |
152 | 귀를 위하여 /물님 | 하늘꽃 | 2007.09.14 | 1891 |
151 | 경북군위 인각사 초청 시낭송 | 운영자 | 2007.08.19 | 1895 |
150 | 예수에게.1 / 물 [1] | 하늘꽃 | 2007.09.01 | 1904 |
149 | 나만의 삶 - 홀리오 노보아 폴란코 | 세상 | 2013.10.25 | 1914 |
148 | 바다가 말하기를 [2] | 운영자 | 2008.12.06 | 1929 |
147 | 약수정 오늘 이시는 내가만든 지붕을 부셔줬다 [3] | 하늘꽃 | 2008.06.30 | 1936 |
146 | 떼이야르드 샤르뎅 [2] | 운영자 | 2008.09.04 | 1946 |
145 | 가을은 아프다 / 신 영 [2] | 구인회 | 2010.09.11 | 1946 |
144 | 사십대, 바라볼 시간이 많지 않다 | 운영자 | 2008.06.10 | 1963 |
우리는 그 사랑 보다
더 큰 사랑을 향해 길 떠나야 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