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6687
  • Today : 916
  • Yesterday : 1043


카이로스 시. 기도.1 이병창

2008.04.22 13:41

하늘꽃 조회 수:5737




무작정
내려서는것
내가 보여
눈물 나는 것.

마음 속의 말들을
지우고
또 지우다가
울음만 남겨 두는것.







이병창시인님을 가장 존경하는 부분이 이 시 내용이다
지금도 이 시를 읽으면
가슴이 두근두근 한다.
히야~ 어쩜 이렇게 똑 같을수 있을까.....
성령님 깨닫게 하심이 똑 같음에 놀란다
무릎 꿇는 삶으로 예배의 경지에 이르신분만 맛보는 이 고백...

난  시인님 앞에 가지런한 자세로 고개 숙인다 .
또 입을 다문다
존경하는 눈빛과 함께 할렐루야에 하나님영을 실어
끊임없이 날리리.......

할렐루야~~~~~~~~~~~~~~~~~~~~~~~~~아멘

하늘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나도 어머니처럼 - 박노해 물님 2019.05.13 3555
32 서성인다 - 박노해 물님 2017.09.19 3555
31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1] 물님 2018.03.31 3553
30 뱃속이 환한 사람 물님 2019.01.23 3546
29 가난한 새의 기도 물님 2016.07.18 3546
28 조문(弔問) 물님 2016.11.24 3544
27 나비에게 file 요새 2010.07.18 3544
26 비밀 - 박노해 물님 2016.11.12 3542
25 수운 최제우(崔濟愚)의 시 물님 2020.08.04 3541
24 이스탄불의 어린 사제 물님 2019.12.18 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