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당 김시습
2021.01.19 21:31
그림자는 돌아다봤자 외로울 따름이고
갈림길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은 길이 막혔던 탓이고
삶이란 그날그날 주어지는 것이었고
살아생전의 희비애락은 물결 같은 것이었노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3 | 밤에 길을 잃으면 -쟝 폴렝 | 물님 | 2021.01.29 | 1854 |
402 | 동곡일타(東谷日陀) 스님 열반송 | 물님 | 2019.06.30 | 1884 |
401 | 황토현에서 곰나루까지-정희성 시인 | 물님 | 2020.11.06 | 1889 |
400 | 선비가 가을을 슬퍼하는 이유 | 물님 | 2020.09.09 | 1890 |
399 |
자작나무
![]() | 물님 | 2020.10.24 | 1893 |
398 | 유언장 -박노해 | 물님 | 2020.12.30 | 1894 |
397 |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1] | 물님 | 2018.03.31 | 1901 |
396 |
다시는 헤여지지 맙시다/ 오영재 계관시인(북한)
[1] ![]() | 구인회 | 2018.04.29 | 1901 |
» | 매월당 김시습 | 물님 | 2021.01.19 | 1903 |
394 | 꿈 - 헤르만 헷세 | 물님 | 2018.08.13 | 1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