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190
  • Today : 851
  • Yesterday : 934


카이로스 시. 기도.1 이병창

2008.04.22 13:41

하늘꽃 조회 수:3567




무작정
내려서는것
내가 보여
눈물 나는 것.

마음 속의 말들을
지우고
또 지우다가
울음만 남겨 두는것.







이병창시인님을 가장 존경하는 부분이 이 시 내용이다
지금도 이 시를 읽으면
가슴이 두근두근 한다.
히야~ 어쩜 이렇게 똑 같을수 있을까.....
성령님 깨닫게 하심이 똑 같음에 놀란다
무릎 꿇는 삶으로 예배의 경지에 이르신분만 맛보는 이 고백...

난  시인님 앞에 가지런한 자세로 고개 숙인다 .
또 입을 다문다
존경하는 눈빛과 함께 할렐루야에 하나님영을 실어
끊임없이 날리리.......

할렐루야~~~~~~~~~~~~~~~~~~~~~~~~~아멘

하늘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행복 - Hermann Hesse 물님 2019.12.07 1937
32 가을 노래 - 이해인 물님 2017.11.02 1935
31 '나에게 영웅은' 물님 2019.09.30 1933
30 물님 2020.09.05 1929
29 헤르만 헤세 - 무상 물님 2021.03.18 1923
28 뱃속이 환한 사람 물님 2019.01.23 1921
27 날들은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박노해 물님 2020.06.30 1919
26 내 인생의 책 물님 2020.08.05 1918
25 내가 바다에 도착했을 때 물님 2020.05.08 1917
24 이스탄불의 어린 사제 물님 2019.12.18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