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2016.03.08 04:19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의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서시〉(전문)에서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의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서시〉(전문)에서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3 | 물.1 [3] | 요새 | 2010.07.22 | 3098 |
62 | 평화의 춤 [1] | 물님 | 2009.05.18 | 3092 |
61 | 슘 | 도도 | 2019.12.19 | 3042 |
60 | 길을 잃으면 | 물님 | 2019.09.30 | 3031 |
59 | 진달래 ∫ 강은교 | 구인회 | 2010.02.23 | 2998 |
58 | '나에게 영웅은' | 물님 | 2019.09.30 | 2995 |
57 | 스승 | 물님 | 2018.05.17 | 2994 |
56 | 가을 노래 - 이해인 | 물님 | 2017.11.02 | 2975 |
55 | 세사르 바예호 | 물님 | 2017.11.02 | 2963 |
54 | 여행은 혼자 떠나라 - 박 노해 | 물님 | 2017.08.01 | 2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