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570
  • Today : 1076
  • Yesterday : 1268


마음을 비워 평온하라

2009.04.30 07:29

도도 조회 수:8256

마음을 비워 평온하라

 

 

숨을 들이마실 때, 나는 나의 들숨을 안다.

숨을 내쉴 때, 나는 나의 날숨을 안다.

 

일부러 의식하지 말라. 그저 알고 있으면 된다.

그리고 당신의 들숨과 날숨을 만나는 동안에는

자연스럽게 생각을 멈춰라.

생각을 멈추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하루 종일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쉽게 피곤해지고,

현재에 온전하게 존재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철학자 데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하지만 나는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여기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삶의 놀라움에 닿지 못한다.”

이것이 나의 생각이다.

 

 

- 틱낫한 / 마음을 비워 평온하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 장애? 지혜 2016.04.14 5410
120 해우소 [1] 지혜 2016.04.02 5409
119 형광등이 LED램프에게 [1] 지혜 2016.04.04 5408
118 가온의 편지 / 가족이라면... [2] file 가온 2014.06.05 5406
117 가온의 편지 / 곰과 호랑이 [2] file 가온 2019.02.11 5406
116 천국독립군 물님 2014.07.14 5404
115 부모가 되기 전 까지 물님 2019.05.27 5403
114 사랑의 민박 물님 2016.01.28 5403
113 지혜 있는 자는 물님 2014.05.26 5403
112 이제 엽니다. 그리고 쓰여집니다. [2] 성소 2014.02.02 5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