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0122
  • Today : 927
  • Yesterday : 932


 

별 속의 별이 되리라 나는 돌로 죽었다. 그리고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었다. 그리고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왜 죽음을 왜 두려워 하나 죽음을 통해 내가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있는가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으로 죽을 때 그 다음에 내가 될 것은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진다.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라. 나는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 나는 당신의 마음을 지니고 다닙니다 [1] 물님 2010.03.17 2945
      292 사대원무주 四大元無主 [7] file 구인회 2010.02.06 2939
      291 벚꽃이 벚꽃에게 [3] 운영자 2008.04.17 2936
      290 비상구 [2] 하늘꽃 2008.05.12 2933
      289 당신은 [2] 하늘꽃 2008.03.20 2933
      288 사월에^^음악 [5] 하늘꽃 2008.03.27 2931
      287 그대가 곁에 있어도 물님 2011.01.17 2930
      286 봄날 [4] file sahaja 2008.04.22 2919
      285 고백시편 -13 [2] 조태경 2008.06.14 2913
      284 Rumi / Become the Sky 하늘이 되라 [3] sahaja 2008.04.16 2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