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의 돌
2008.05.08 16:12
< 킬리만자로의돌소 -주왕산작_>
킬리만자로의 돌 하나 주워
만져 보고 있노라니
그만 답 찾고
한 번쯤은 막무가내로 살아 보라 한다.
폼 잡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여한 없이 살다 가라 한다.
입 다물고
더 깊이 입을 다물고
살아 가라한다.
메리붓다마스 77 쪽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73 |
사족.. 물님의 시에 음악을 달다..
[2]  | 새봄 | 2008.03.29 | 2510 |
| 372 | 산수유 마을 [4] | 운영자 | 2008.04.07 | 2506 |
| 371 | 매미 소리 속에 매미가 있다 | 이병창 | 2005.09.05 | 2502 |
| 370 |
그대에게
[3] | 새봄 | 2008.04.03 | 2499 |
| » | 킬리만자로의 돌 [1] | 하늘꽃 | 2008.05.08 | 2495 |
| 368 | 모서리를 읽다 | 김경천 | 2005.10.11 | 2482 |
| 367 |
불재의 봄
[4] | 운영자 | 2008.04.09 | 2475 |
| 366 |
달팽이
[7] | 운영자 | 2008.06.08 | 2469 |
| 365 | 이병창 시인의 ㅁ, ㅂ, ㅍ [1] | 송화미 | 2006.09.13 | 2465 |
| 364 | 돌 [3] | 하늘꽃 | 2008.05.01 | 2459 |
*여한없이
아무나 쓸 수 없는 말이죠
이말을 아무케나 쓰면 독이 됩니다
저는 이 말씀을 삶에 집중하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말씀처럼 "염려하거나 걱정하지말라"
"오늘 하루의 걱정은 하루로 족하다"
쓸데없이 두려움과 걱정근심에 사로잡혀
삶을 무너뜨리지지 말고
하느님의 커다란 순환에
몸을 맡기라는 말씀으로 ~
하늘꽃님이 풀어주시는 시에 귀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