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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속의 별이 되리라 나는 돌로 죽었다. 그리고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었다. 그리고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왜 죽음을 왜 두려워 하나 죽음을 통해 내가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있는가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으로 죽을 때 그 다음에 내가 될 것은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진다.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라. 나는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3 산수유 댓글 file 심영자 2008.03.29 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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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 사랑이 명령하도록 하라 [2] 물님 2016.02.05 4205
      120 웅포에서 [1] 하늘꽃 2008.06.24 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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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 내 똥에서 나온 반딧불 [1] 운영자 2007.07.19 4200
      116 행복 요새 2010.07.20 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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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하늘꽃 2008.08.15 4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