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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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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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문태준 - 급체 | 물님 | 2015.06.14 | 1633 |
71 | 이별1 | 도도 | 2011.08.20 | 1630 |
70 |
'손짓사랑' 창간시
![]() | 도도 | 2009.02.03 | 1629 |
69 | 호수 -문병란 | 물님 | 2012.05.23 | 1628 |
68 | 감각 | 요새 | 2010.03.21 | 1628 |
67 | 고독에게 1 | 요새 | 2010.03.21 | 1627 |
66 |
진달래 ∫ 강은교
![]() | 구인회 | 2010.02.23 | 1627 |
65 | 풀꽃 [1] | 물님 | 2010.12.30 | 1625 |
64 |
섬진강 / 김용택
![]() | 구인회 | 2010.02.18 | 1623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