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1389
  • Today : 1006
  • Yesterday : 1060


매월당 김시습

2021.01.19 21:31

물님 조회 수:3668



그림자는 돌아다봤자 외로울 따름이고

갈림길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은 길이 막혔던 탓이고

삶이란 그날그날 주어지는 것이었고

살아생전의 희비애락은 물결 같은 것이었노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 까미유 끌로델의 詩 구인회 2020.05.10 3697
22 내 인생의 책 물님 2020.08.05 3696
21 동곡일타(東谷日陀) 스님 열반송 물님 2019.06.30 3695
20 비밀 - 박노해 물님 2016.11.12 3687
19 가난한 새의 기도 물님 2016.07.18 3684
18 낭만이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물님 2016.09.01 3677
17 가을 몸 물님 2017.11.02 3675
16 나비에게 file 요새 2010.07.18 3673
15 11월 - 배귀선 물님 2016.11.24 3672
14 참 닮았다고 물님 2016.09.04 3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