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8.01 07:10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74 | 가을 하늘만큼이나 눈... | 도도 | 2011.10.11 | 1432 |
1173 | 전 텐러버 게시판에... [1] | 선물 | 2012.08.28 | 1432 |
1172 |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2] | 창공 | 2012.10.08 | 1432 |
1171 | Guest | 구인회 | 2008.12.07 | 1434 |
1170 | 봄에는 우주의 기운이... | 도도 | 2011.05.07 | 1434 |
1169 | 하루종일 걸으며 복음전파 세계선교 | 하늘꽃 | 2015.08.09 | 1434 |
1168 | 오랜만입니다 [3] | 귀요미지혜 | 2011.10.15 | 1435 |
1167 | 밖에 잠깐 나갔다 왔... | 도도 | 2012.08.28 | 1435 |
1166 | 인사드립니다 서희순(... [1] | 샤말리 | 2009.01.11 | 1436 |
1165 | Guest | 윤종수 | 2008.09.12 | 1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