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2010.03.19 06:58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3 | 원시 -오세영 | 물님 | 2012.07.01 | 1636 |
92 |
그리움
[2] ![]() | 샤말리 | 2009.01.12 | 1636 |
91 | 당신에게 말 걸기 [1] | 물님 | 2011.09.26 | 1635 |
90 |
바람의 길목에서 / 이중묵
[3] ![]() | 이중묵 | 2009.01.24 | 1634 |
89 | 「짐승이 되어가는 심정」 | 물님 | 2012.08.13 | 1633 |
88 | 배달 [1] | 물님 | 2009.03.12 | 1633 |
87 | 정지용,「별똥이 떨어진 곳」 | 물님 | 2012.07.01 | 1632 |
86 | 까비르 "신의 음악" [1] | 구인회 | 2012.06.26 | 1632 |
85 |
시인의 말
[1] ![]() | 하늘꽃 | 2009.01.17 | 1632 |
84 | 새벽밥 | 물님 | 2012.09.04 | 1631 |
우리는 그 사랑 보다
더 큰 사랑을 향해 길 떠나야 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