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540
  • Today : 1046
  • Yesterday : 1268


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물님 조회 수:1520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곳감 맛 귤 맛 [1] 물님 2011.11.08 1470
62 행복 요새 2010.07.20 1466
6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물님 2016.03.08 1465
60 먼 바다 file 구인회 2010.01.31 1447
59 `그날이 오면 ,,, 심 훈 file 구인회 2010.02.25 1442
58 꽃눈 물님 2022.03.24 1441
57 별 헤는 밤 / 윤동주 file 구인회 2010.02.08 1441
56 11월 - 배귀선 물님 2016.11.24 1439
55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따발총 2016.12.25 1433
54 절망은 나무 벤치 위에 앉아 있다. 물님 2021.12.09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