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507
  • Today : 342
  • Yesterday : 1043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2671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 나는 나 I 마에스터 에크하르트 (Master Eckhart) 구인회 2012.07.24 2468
102 당신은 file 물님 2009.06.01 2467
101 목적독백 [4] file 하늘꽃 2009.01.12 2466
100 둥우리여 - 백글로리아 [2] 구인회 2012.09.26 2464
99 뉴욕에서 달아나다 물님 2012.06.04 2463
98 깨끗한 말 물님 2019.09.11 2462
97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물님 2012.10.09 2462
96 진정한 여행 물님 2017.02.24 2460
95 오 늘 - 구상 물님 2011.05.16 2457
94 사로잡힌 영혼 [1] 물님 2018.09.05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