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9997
  • Today : 1223
  • Yesterday : 1280


꿈 길에서 1

2010.03.15 18:28

요새 조회 수:1590

                                                                   이해인


     살아 있는 동안은
     매일 밤  꿈을 꾸며
     조금씩 키가 크고
     마음도 넓어지네

    꿈에 가보는
    그 많은 길들과
    약속 없이 만나는
   수 많은 사람들

   낯설고 낯익은
   꿈속의 현실이
   소리없이 가르쳐 준
   삶의 이야기들

    한 번 꾸고
    사라질 꿈도
    삶을 빛내느니
    세상 어디에도
    버릴 것은 없어라

   살아 있어 꿈을 꾸고 
   꿈이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말하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3 "되어보기" 를 가르쳐 주는 시(3차 심화과정 중) [4] 포도주 2008.08.11 2162
272 천사 [2] 하늘꽃 2008.05.14 2162
271 편지 [5] 하늘꽃 2008.08.13 2148
270 희망 [8] 하늘꽃 2008.08.19 2144
269 눈물과 미소 -칼리지브란 구인회 2012.10.22 2135
268 기뻐~ [1] 하늘꽃 2008.03.19 2116
267 조국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 하늘꽃 2008.02.06 2113
266 봄 눈 / 물 [2] 하늘꽃 2008.02.22 2087
265 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1] 하늘꽃 2008.02.01 2087
264 벼를 읽다 [1] file 하늘꽃 2007.01.30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