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잡지 말고
2011.06.02 20:09
킬리만자로의 돌
킬리만자로의 돌 하나 주워
만져보고 있노라니
그만 답 찾고
한 번쯤은 막무가내로 살아 보라 한다.
한 번 사는 인생
분화구 하나쯤 남기고 가라 한다.
폼 잡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여한없이 살다 가라 한다.
입 다물고
더 깊이 입을 다물고
살아가라 한다.
-메리붓다마스77페이지에서-
* 시가 복음이네.... 할렐루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3 |
산수유 댓글
![]() | 심영자 | 2008.03.29 | 3364 |
112 |
아직 가지 않은 길
[2] ![]() | 구인회 | 2010.02.05 | 3361 |
111 | 뉴욕에서 달아나다 | 물님 | 2012.06.04 | 3359 |
110 |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 물님 | 2012.01.13 | 3350 |
109 | 이홍섭, 「한계령」 | 물님 | 2012.06.21 | 3348 |
108 | 바다 [3] | 이상호 | 2008.09.08 | 3347 |
107 | 뻘 | 물님 | 2012.06.14 | 3346 |
106 |
분수 -물님시
[1] ![]() | 하늘꽃 | 2007.08.29 | 3344 |
105 | 포도주님독백 [7] | 하늘꽃 | 2008.08.21 | 3342 |
104 |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 하늘꽃 | 2008.08.15 | 3341 |
"여한 없이 살다 가라고"
이 시가 님의 현재의 모습이지요
아직 가지 않은 길
그 세계를 향해 겁없이 길 가는
하늘꽃님이 시를 통해서 되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