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2206
  • Today : 1061
  • Yesterday : 1521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1362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3 숯덩이가 저 혼자 [2] 요새 2010.02.04 1383
152 봄밤 - 권혁웅 물님 2012.09.20 1382
151 달의 기도 물님 2022.09.19 1381
150 추우니 함께 가자 - 박노해 물님 2016.02.02 1380
149 웅포에서 요새 2010.12.05 1380
148 눈물 [1] 물님 2011.12.22 1378
147 시인의 말 [1] file 하늘꽃 2009.01.17 1378
146 어디 숨었냐, 사십마넌 물님 2009.08.31 1377
145 연애시집 - 김용택 [2] 물님 2010.10.29 1376
144 풀 - 김수영 [1] 물님 2011.12.11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