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잡지 말고
2011.06.02 20:09
킬리만자로의 돌
킬리만자로의 돌 하나 주워
만져보고 있노라니
그만 답 찾고
한 번쯤은 막무가내로 살아 보라 한다.
한 번 사는 인생
분화구 하나쯤 남기고 가라 한다.
폼 잡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여한없이 살다 가라 한다.
입 다물고
더 깊이 입을 다물고
살아가라 한다.
-메리붓다마스77페이지에서-
* 시가 복음이네.... 할렐루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3 | 고향 -정지용 | 물님 | 2011.02.01 | 1851 |
162 | 평화의 춤 [1] | 물님 | 2009.05.18 | 1852 |
161 | 봄은 울면서 온다 | 도도 | 2014.03.25 | 1856 |
160 |
그대들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3] ![]() | 구인회 | 2009.06.13 | 1878 |
159 | 물님의 시 - 화순 운주사 | 운영자 | 2007.08.19 | 1892 |
158 | 내 똥에서 나온 반딧불 [1] | 운영자 | 2007.07.19 | 1901 |
157 | 포도주님독백 [7] | 하늘꽃 | 2008.08.21 | 1917 |
156 |
분수 -물님시
[1] ![]() | 하늘꽃 | 2007.08.29 | 1925 |
155 |
바다는
![]() | 운영자 | 2007.09.09 | 1926 |
154 | 가졌습니다 | 하늘꽃 | 2008.01.08 | 1955 |
"여한 없이 살다 가라고"
이 시가 님의 현재의 모습이지요
아직 가지 않은 길
그 세계를 향해 겁없이 길 가는
하늘꽃님이 시를 통해서 되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