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3 | 이홍섭, 「한계령」 | 물님 | 2012.06.21 | 1525 |
| 162 | 신록 | 물님 | 2012.05.07 | 1524 |
| 161 | 설정환, 「삶의 무게」 | 물님 | 2012.07.12 | 1522 |
| 160 | 김종삼, 「라산스카」 | 물님 | 2012.07.24 | 1521 |
| 159 | 나는 우주의 것 - 정명 | 키론 | 2011.11.21 | 1521 |
| 158 | 서정주, 「푸르른 날」 | 물님 | 2012.09.04 | 1520 |
| 157 | 뻘 | 물님 | 2012.06.14 | 1520 |
| 156 | 사랑하는 까닭 [3] | 물님 | 2009.09.27 | 1520 |
| 155 | 바람이 바뀌었다 -박노해 | 물님 | 2021.08.11 | 1519 |
| 154 | 나비 (제비꽃님) [1] | 고결 | 2012.07.05 | 1519 |
'당신은 참 예쁜꽃'
꽃에게 너는 왜 못생겼냐고 물으면 꽃은 뭐라 말할까요?
...!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