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8580
  • Today : 528
  • Yesterday : 993


하느님 나라(이병창)

2007.09.03 17:26

하늘꽃 조회 수:4569



당신의 하늘은
나의 발끝에 내려와
나는 더 이상 피할
하늘이 없다.



쇠저울처럼 내 삶은 무거워도
구석구석마다 기다리는
당신의 나라
나는 더 이상 숨을
하늘이 없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3 발가락 - 이보름 작품 - [3] file 운영자 2008.04.03 4593
342 죽어서 말하는 고려인들의 비석 [1] file 송화미 2006.04.23 4591
341 사족.. 물님의 시에 음악을 달다.. [2] file 새봄 2008.03.29 4576
» 하느님 나라(이병창) [1] file 하늘꽃 2007.09.03 4569
339 유혹 [3] 하늘꽃 2008.04.23 4552
338 불먹은 가슴 [4] 하늘꽃 2008.05.27 4551
337 기도 [6] file 새봄 2008.03.31 4549
336 젖이라는 이름의 좆 / 김민정 [1] 구인회 2013.06.29 4539
335 달팽이.2~ [1] 하늘꽃 2008.06.09 4528
334 감상문포함 [1] 하늘꽃 2008.01.19 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