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251
  • Today : 717
  • Yesterday : 1259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1641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4 살 이유 [1] 하늘꽃 2014.01.25 1638
583 지구상의 신비한 장소들 [1] 물님 2013.10.05 1638
582 그 언니 - 말 [3] 창공 2011.09.27 1638
581 껍질속의 나 [2] 에덴 2010.01.28 1638
580 [박원순 서울시장 -전주 - 초청강연회 안내] 물님 2016.09.30 1637
579 진짜 부자 물님 2012.11.11 1637
578 조영남_제비 國內 ... 이낭자 2012.03.12 1637
577 섬세 [1] 요새 2010.04.19 1636
576 Guest 운영자 2008.05.29 1636
575 백남준을 생각하며 물님 2014.04.03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