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밤새 내렸습...
2012.11.06 21:33
가을비가 밤새 내렸습니다.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74 | Guest | 구인회 | 2008.05.19 | 1435 |
| 573 | 두번째 달 | 이낭자 | 2012.04.04 | 1434 |
| 572 | Guest | 하늘꽃 | 2008.06.20 | 1433 |
| 571 | Guest | 조희선 | 2008.04.17 | 1433 |
| 570 | 사련과 고통은 [1] | 물님 | 2017.07.31 | 1432 |
| 569 | Guest | 타오Tao | 2008.10.02 | 1432 |
| 568 | Guest | 운영자 | 2008.06.18 | 1431 |
| 567 | Guest | 이춘모 | 2006.05.29 | 1431 |
| 566 |
끝까지 할레루야!
[3]  | 하늘꽃 | 2017.07.18 | 1429 |
| » | 가을비가 밤새 내렸습... | 도도 | 2012.11.06 | 1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