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852
  • Today : 687
  • Yesterday : 1043


Guest

2005.11.11 00:12

이경애 조회 수:2551

산다는 건
내 몸이 부서져서 터져 나오는
노래를 만나는 일
그 음악 속의 하늘을 만나는 일이지..

지금 여기,
나는 나로 춤추고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로
흘러갑니다.  

불재, 물님, 이곳서 다시 뵈오니
더욱 새롭습니다.
남한강의 물 밑에서는
온 뫔을 적시는 물결이 느껴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 HALLELUJAH! [1] file 하늘꽃 2022.08.06 2411
113 꼬정관념은 가라 [4] 하늘꽃 2009.01.14 2420
112 아름다운 울샨에서 [2] file 축복 2011.04.24 2482
111 Guest 하늘 2005.12.09 2485
110 10.29 참사 희생자 영령을 기리는 49제 조사(弔辭) 물님 2022.12.19 2496
109 자신 찾기 [2] 삼산 2011.02.10 2530
108 명명 [1] file 명명 2011.04.30 2535
107 Guest 이경애 2005.11.11 2541
106 Guest 하늘 2005.10.04 2544
» Guest 이경애 2005.11.11 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