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658
  • Today : 1124
  • Yesterday : 1259


Guest

2008.08.01 07:10

여왕 조회 수:1293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4 Guest 하늘꽃 2008.10.01 1281
1143 이병창 목사님, 그리... 정산 2011.03.04 1281
1142 Guest 구인회 2008.05.21 1282
1141 Guest 관계 2008.11.11 1282
1140 사랑하는 물님 그냥 ... 물님 2011.01.12 1282
1139 휴식님이 열심히 활동... 도도 2011.02.23 1282
1138 Guest 구인회 2008.11.24 1283
1137 Guest 텅빈충만 2008.05.30 1284
1136 Guest 구인회 2008.09.04 1284
1135 아침에 눈을 뜨면서오... 도도 2009.09.30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