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989
  • Today : 756
  • Yesterday : 831


 

별 속의 별이 되리라 나는 돌로 죽었다. 그리고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었다. 그리고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왜 죽음을 왜 두려워 하나 죽음을 통해 내가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있는가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으로 죽을 때 그 다음에 내가 될 것은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진다.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라. 나는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물님 2012.01.13 3196
      292 山 -함석헌 구인회 2012.10.06 3200
      291 이홍섭, 「한계령」 물님 2012.06.21 3201
      290 강 - 황인숙 물님 2012.07.12 3201
      289 가졌습니다 하늘꽃 2008.01.08 3202
      288 거룩한 바보처럼 물님 2016.12.22 3205
      287 아직 가지 않은 길 [2] file 구인회 2010.02.05 3207
      286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구인회 2012.02.15 3208
      285 거짓말을 타전하다 [1] [2] 물님 2012.04.24 3210
      284 설정환, 「삶의 무게」  물님 2012.07.12 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