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3 | 밥이 하늘입니다 | 물님 | 2010.11.29 | 1659 |
| 122 | 초혼 [1] | 요새 | 2010.07.28 | 1659 |
| 121 | 눈물 [1] | 물님 | 2011.12.22 | 1658 |
| 120 | 추우니 함께 가자 - 박노해 | 물님 | 2016.02.02 | 1657 |
| 119 |
비 내리면(부제:향나무의 꿈) / 이중묵
[4]  | 이중묵 | 2009.01.21 | 1657 |
| 118 | 양애경 - 조용한 날들 [1] [1] | 물님 | 2012.05.15 | 1655 |
| 117 | 행복해진다는 것 [1] | 운영자 | 2008.12.04 | 1655 |
| 116 |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 물님 | 2012.10.09 | 1653 |
| 115 |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 물님 | 2012.01.13 | 1653 |
| 114 | 세상의 등뼈 | 물님 | 2011.06.13 | 16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