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675
  • Today : 1141
  • Yesterday : 1259


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2009.07.22 06:58

물님 조회 수:8524

나는 내 초에 자주 불을 밝힌다.
글을 쓸 때는 글쓰기를 기도로 승화시키려고 초에 불을 켜고,
기도할 때는 나와 집에 있는 벗들을 연결시키려고 촛불을 밝힌다.
공동체는 함께 살고 일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공동체는 육체의 제약을 조금도 받지 않는 마음의 끈이다.
공동체는 실제로 세상 곳곳에서 타오르며
우정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침묵의 기도를 함께 바치는 촛불이다.

-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1 독립운동가 권기옥 물님 2019.02.18 5604
590 추수감사절 예배 나눔 - 골로새서3:1~17 [2] 도도 2013.11.18 5605
589 해우소 [1] 지혜 2016.04.02 5605
588 살수록 하늘꽃 2017.06.30 5605
587 장애? 지혜 2016.04.14 5607
586 기도하는 장소 물님 2019.12.17 5607
585 금은보화보다 더 귀한 것 물님 2020.03.10 5612
584 [1] 지혜 2016.03.31 5613
583 믿음은 물님 2019.12.18 5614
582 예수가 말한 ‘가난한 마음’의 정체는 뭘까 물님 2016.02.25 5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