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1838
  • Today : 426
  • Yesterday : 1081


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물님 조회 수:4439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 나는 눈물을 갖기를 원합니다. [2] 요새 2010.06.19 4034
212 김종삼, 「라산스카」  물님 2012.07.24 4038
211 배달 [1] 물님 2009.03.12 4040
210 간절 - 이재무 물님 2012.09.06 4040
209 사랑하는 까닭 [3] 물님 2009.09.27 4041
208 「짐승이 되어가는 심정」 물님 2012.08.13 4041
207 정지용,「별똥이 떨어진 곳」 물님 2012.07.01 4043
206 예수에게.1 / 물 [1] file 하늘꽃 2007.09.01 4045
205 꿈 길에서 1 요새 2010.03.15 4045
204 보고 싶다는 말은 물님 2012.06.04 4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