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53 | 어디 숨었냐, 사십마넌 | 물님 | 2009.08.31 | 4218 |
| 152 | 인생을 말하라면 | 물님 | 2011.12.05 | 4219 |
| 151 |
시인의 말
[1]  | 하늘꽃 | 2009.01.17 | 4221 |
| 150 | 느을 당신이 있네요. [1] | 솟는 샘 | 2013.11.06 | 4222 |
| 149 | 물 [1] | 샤론(자하) | 2012.03.12 | 4223 |
| 148 | 눈물 [1] | 물님 | 2011.12.22 | 4224 |
| 147 | 이육사 유고시 -광야 | 물님 | 2021.06.10 | 4226 |
| 146 | 나무학교 | 물님 | 2013.11.27 | 4228 |
| 145 | 최영미, 「선운사에서」 | 물님 | 2012.03.05 | 4235 |
| 144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1] | 관계 | 2008.05.15 | 4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