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 자주꽃방망이로세 !!
2009.08.16 19:38
경각산 불재에서 눈에 띄지 않던 님 "자주꽃방망이"이십니다
물님 심심하지 마시라고 보랏빛 홀씨하나 날려주셨군요.
불재에서 첨 보는 님이라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색감이 넘 곱군요,, 꽃향도 그윽하고요..어디 사느냐고요,,
공짜로는 안되지요 커피 한잔 타주면 몰라도,
무릇 분홍빛 "무릇"이 예뻐여,,
영 소나무님은 물굿이라던디,,
빛인지 꽃인지,, 사랑받은 나무수국
꽃뭉치가 무거워 머리를 떨굽니다.
지천에 달맞이꽃 피고 지고
크,, 갈퀴나물 자줏빛 그리움
아름다워라,,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세상
도도님 말씀대로 이어달리기 하듯
피어선 지고 또 피어선 지는 꽃의 향연
그들의 눈부신 춤사위에 깊이 눕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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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꽃방망이 참예쁘다
이름도 금방 친근해지네.
여기 살고있는 나도
이 꽃이 어디에 피어있는지.........
못찾겠다 자주꽃.........
어제 풀깎기 힘들었죠?
이꽃저꽃 도란도란
눈 많이 마주쳤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