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734
  • Today : 1006
  • Yesterday : 1033


나무에 깃들여

2016.09.29 02:51

물님 조회 수:3528

나무에 깃들여   
나무들은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 정현종의 시 ''나무에 깃들여'' 중에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 동곡일타(東谷日陀) 스님 열반송 물님 2019.06.30 3497
12 참 닮았다고 물님 2016.09.04 3494
11 별의 먼지 - 랭 리아브 [1] file 도도 2020.11.23 3491
10 11월 - 배귀선 물님 2016.11.24 3491
9 `그날이 오면 ,,, 심 훈 file 구인회 2010.02.25 3491
8 유언장 -박노해 물님 2020.12.30 3490
7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도도 2020.10.28 3488
6 상사화 요새 2010.03.15 3487
5 가을 몸 물님 2017.11.02 3484
4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따발총 2016.12.25 3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