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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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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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불 [5] | 하늘꽃 | 2008.11.17 | 1750 |
232 | 어떤 타이름 | 하늘꽃 | 2008.07.01 | 1729 |
231 | 바다 [3] | 이상호 | 2008.09.08 | 1716 |
230 | 꽃 한송이 [3] | 운영자 | 2008.11.09 | 1712 |
229 | 꼬리잡기 [5] | 운영자 | 2008.09.15 | 1708 |
228 | 나는 나날이 | 운영자 | 2008.06.18 | 1707 |
227 | 그대에게 /이병창 [2] | 하늘 | 2010.09.08 | 1703 |
226 |
안부
[3] ![]() | 물님 | 2009.03.05 | 1699 |
225 | 김남주, 「추석 무렵」 | 물님 | 2011.09.14 | 1694 |
224 | 희망가 | 물님 | 2013.01.08 | 1687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