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2016.03.08 04:19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의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서시〉(전문)에서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의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서시〉(전문)에서 -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53 |
천산을 그리며
[4]  | 운영자 | 2008.08.02 | 4024 |
| 352 | 모악산은 [1] | 운영자 | 2007.10.08 | 4016 |
| 351 |
발가락 - 이보름 작품 -
[3] | 운영자 | 2008.04.03 | 4001 |
| 350 | 무술림전도시^^ 겁나게 길어요<하늘꽃> [2] | 하늘꽃 | 2008.04.21 | 3995 |
| 349 | 물 1 | 운영자 | 2007.01.22 | 3992 |
| 348 |
사족.. 물님의 시에 음악을 달다..
[2] | 새봄 | 2008.03.29 | 3985 |
| 347 | 산새 [5] | 운영자 | 2008.08.19 | 3955 |
| 346 | 불먹은 가슴 [4] | 하늘꽃 | 2008.05.27 | 3948 |
| 345 | 입암산 (당연히 물)음악도 있어요 [2] | 하늘꽃 | 2008.02.27 | 3941 |
| 344 | 강물이 인간에게 [3] | 운영자 | 2008.04.27 | 3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