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
2017.02.24 16:07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티 (터키(Nazim Hikmet 1902~1963))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63 |
톱과 낫 거두기
[3]  | 이중묵 | 2009.01.17 | 3013 |
| 262 |
시인의 말
[1] | 하늘꽃 | 2009.01.17 | 2227 |
| 261 |
비 내리면(부제:향나무의 꿈) / 이중묵
[4] | 이중묵 | 2009.01.21 | 2208 |
| 260 |
바람의 길목에서 / 이중묵
[3] | 이중묵 | 2009.01.24 | 2326 |
| 259 |
'손짓사랑' 창간시
| 도도 | 2009.02.03 | 2223 |
| 258 | 내 아비 네 아비 / 이중묵 | 이중묵 | 2009.02.04 | 2284 |
| 257 | 무주 겨울 / 이중묵 [2] | 이중묵 | 2009.02.26 | 2448 |
| 256 | 봄 소식 | 하늘꽃 | 2009.03.02 | 2319 |
| 255 | 설 밑 무주시장 / 이중묵 | 이중묵 | 2009.03.03 | 2284 |
| 254 |
안부
[3] | 물님 | 2009.03.05 | 2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