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1082
  • Today : 397
  • Yesterday : 844


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물님 조회 수:3338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1] 요새 2010.03.19 3218
202 음악 [1] 요새 2010.03.19 2967
201 가지 않은 길 요새 2010.03.19 2991
200 안개 속에서 [1] 요새 2010.03.19 3169
199 감각 요새 2010.03.21 3136
198 고독에게 1 요새 2010.03.21 3264
197 고독에게 2 요새 2010.03.21 2861
196 나는 눈물을 갖기를 원합니다. [2] 요새 2010.06.19 3270
195 흰 구름 [1] 요새 2010.07.06 3092
194 포도가 저 혼자 file 요새 2010.07.18 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