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식
2009.03.02 17:47
먼 동해의 물고기도
그리움이 진하면
붕새가 된단다.
참새와 제비 숨박꼭질 뛰노는
갈대숲 하늘 위
구만리 남쪽 바다로 날아가는
붕새가 된단다.
그냥 봄날을 기다리는
한알의 씨앗
한 마리의 물고기
그리고 바다를 찾아가는
이승의 모든 물방을 속에도
그리움은 있다.
바로 그 그리움 속에서
나의 기다림은 오늘도 붕새의 꿈이 되었다가
메마른 내 늑골을
꿈틀거리고 있다.
물
하늘꽃의 감상문입니다.
그리움, 붕새 , 기다림, 메마른 내 늑골로 '봄 소식' 시가 기지게를 킬려합니다
봄아~~~
.
그리움이 진하면
붕새가 된단다.
참새와 제비 숨박꼭질 뛰노는
갈대숲 하늘 위
구만리 남쪽 바다로 날아가는
붕새가 된단다.
그냥 봄날을 기다리는
한알의 씨앗
한 마리의 물고기
그리고 바다를 찾아가는
이승의 모든 물방을 속에도
그리움은 있다.
바로 그 그리움 속에서
나의 기다림은 오늘도 붕새의 꿈이 되었다가
메마른 내 늑골을
꿈틀거리고 있다.
물
하늘꽃의 감상문입니다.
그리움, 붕새 , 기다림, 메마른 내 늑골로 '봄 소식' 시가 기지게를 킬려합니다
봄아~~~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3 |
당신은
![]() | 물님 | 2009.06.01 | 1492 |
262 | 이별1 | 도도 | 2011.08.20 | 1492 |
261 | 설정환, 「삶의 무게」 | 물님 | 2012.07.12 | 1492 |
260 | 강 - 황인숙 | 물님 | 2012.07.12 | 1493 |
259 | 새해에는 단 하나만을 - 박노해 | 물님 | 2022.01.08 | 1493 |
258 | 석양 대통령 | 물님 | 2009.05.13 | 1494 |
257 | 나는 우주의 것 - 정명 | 키론 | 2011.11.21 | 1494 |
256 |
아직 가지 않은 길
[2] ![]() | 구인회 | 2010.02.05 | 1495 |
255 | 한동안 그럴 것이다 | 물님 | 2011.05.05 | 1495 |
254 | 거짓말을 타전하다 [1] [2] | 물님 | 2012.04.24 | 1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