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님독백
2008.08.21 16:47
<전체가 아름답습니다 .할렐루야^^>
포도가 저 혼자
이병창
포도가 저 혼자
포도주가 될수 있을까?
오늘도 내가
사람으로 살아감은
단지 속 같은
내 삶의 자리에서
열을 받는일.
분노와 시름의 거품들을
모조리 잠재우고
죽고 죽어서
불 먹은 가슴
영원히 썩지 않는 포도주가
되는 일
댓글 7
-
구인회
2008.08.21 16:57
-
구인회
2008.08.21 17:02
물님의 불먹은 시와
하늘꽃님 뜨거운 사랑으로
포도주 되어가고
또 나 되어갑니다...*
-
구인회
2008.08.21 17:06
하늘꽃님은 사랑의 메신저
사람과 사람을 뜨겁게
이어주는 동아줄
그 줄로 이 세상을 이어주네~*
-
하늘꽃
2008.08.21 17:10
포도주님 걷는 땅 모두 거룩한땅 되다 할렐루야~
-
하늘꽃
2008.08.21 17:13
구인회님~ 감사합니다
힘주시는 고마운분~
구인회님 댓글 보고
댓글을 시정했어요
인회님처럼 멋지게 되고 싶어서요^^
갇불렛스유~ -
포도주
2008.08.21 23:41
2005년 어느 가을, 처음으로
불재에서 열리는 에니어그램 수련에 참여했지요.
하나님, 제가 뽑을 이름을 인도해주세요
.
포도주~
의아해하는 저에게
요한복음 2장에서 고른 단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
그리고 얼마후 물님의 첫번째 시집에서
오늘 하늘꽃님이 올리신 이 시를 발견했지요.
그날 저는
영원히 썩지 않는 포도주의
비밀을 알았답니다.
.
죽고 죽어서
불먹은 가슴만이
포도주 된다는 것.
.
그리고
절대 혼자서는 포도주 될 수
없다는 것.
오늘도 사랑하는 그대들 인해
분노와 시름의 거품 거두어지고
순도높은 포도주로 빚어져가네요.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
하늘꽃
2008.08.22 09:45
역시~ 물님시는 하늘나라를 확장시켜주는 도구라니까요.
내면의주인오직 한분 바라봄과 믿음이 힘들어 그 많은시간 허송할때
물님과 물님의 시 만남은 할레루야 였고 할렐루야는 계속 되고 있지요
포도주님 깨달음의기쁨이~ 우리모두 기쁩입니다 !!!!!!!! 아멘
갇불렛스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3 | 바다 [3] | 이상호 | 2008.09.08 | 6135 |
122 | 떼이야르드 샤르뎅 [2] | 운영자 | 2008.09.04 | 6139 |
121 | 아침에 쓰는 일기 3. [8] | 하늘꽃 | 2008.09.01 | 6874 |
120 | 사하자입니다~! [3] | sahaja | 2008.08.27 | 6686 |
119 | 지금 봉선화를 찾으시나요? [5] | 하늘꽃 | 2008.08.26 | 6033 |
» | 포도주님독백 [7] | 하늘꽃 | 2008.08.21 | 6012 |
117 | 산새 [5] | 운영자 | 2008.08.19 | 6959 |
116 | 희망 [8] | 하늘꽃 | 2008.08.19 | 6170 |
115 |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 하늘꽃 | 2008.08.15 | 6024 |
114 | 편지 [5] | 하늘꽃 | 2008.08.13 | 5965 |
넋으로 가는 길
포도주 익는 길